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10월 30일 새벽녘, 눈을 비비며 "이태원 압사사고....." 라는 자막이 스쳐지나가고 있는 TV화면을 봅니다. 119구급차, 소방관, 경찰, 사람들이 거리에서 다친 사람들을 119구급차로 옮기는 모습 등 눈을 다시 비비며, 다시 봅니다.선잠에서 깬지 얼마가 지나서야, 대한민국의 이태원 거리를 제대로 인식합니다. 이태원역 앞의
[자치시대] 다른 성별의 사람은 동료인가? 다른 대상자인가?기자명 김희진 입력 2022.10.05 16:04 수정 2022.10.05 17:14 댓글 0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무수히 많은 일터에서, 많은 사람들과 성별이 다른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합니다. ‘가족’이라는 테두리와는 다른 끈
[자치시대] 보이지 않는 듯 보이는 겁박기자명김희진입력 2022.05.11 16:45수정 2022.05.11 17:33댓글 0바로가기복사하기본문 글씨 줄이기본문 글씨 키우기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다른 공유 찾기기사스크랩하기지난 달 중순 경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지하철에서의 시위현장을 뉴스를 통해서 보았습니다.비장애인들의 시선, 욕설, 거친 말들을 들을 수도 있었습니다.
[자치시대] 아동에 대한 모든 폭력은 학대다기자명 김희진 입력 2022.04.06 20:15 댓글 0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몇 달 째, 저희 기관에 문의가 몇 차례 있었습니다. 각각이 분야도 다르고 내용도 다른 케이스였지만, 하나로 귀결된 것은 ‘아동학대’였습니다.문의는 "별거 아니고, 그냥 단
대다수의 국민들은 이처럼자기 자신의 사실성을 문서에 담기 위해조금도 어긋남이 없도록늘 자기 점검과 평가를 받습니다.그런데, 일부의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듯한 사람들은 글자 하나 실수한 건데요....언론이나 미디어가 부풀여 준 경력, 줄 잘 선 이력으로대충대충권력의 위치를 꿰어 찹니다.[자치시대] 저를 증명합니다기자명 김희진 입력 2022.03.02 18:37 댓글 0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
[자치시대] 사회적 거리 두기의 같은 세상 다른 사람들기자명김희진입력 2021.12.28 17:02댓글 0바로가기복사하기본문 글씨 줄이기본문 글씨 키우기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다른 공유 찾기기사스크랩하기두 사람의 대화가 있습니다. A의 언어들은 쌍욕으로 도배를 하고 있습니다."우리 신랑이 번 돈인데, 자기가 뭐라고 밥을 사라 마라하고 그래"(언어 순화)B가 묻습니다. "누군데? 왜요? 그렇게
자치시대[자치시대] 흙 아래 보이지 않는 나무뿌리기자명 김희진 입력 2021.11.18 19:52 댓글 0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A가 짜증스럽게 하소연 같은 언어들을 쏟아냈습니다."아직 젊은사람이 기득권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그대로 따라하면서, 인권이 어떻고 인성과 윤리를 이야기 한다고"말을
[자치시대] 누구나 될 수 있는 스타… 아무나가 아니길 바랍니다기자명 김희진 입력 2021.10.14 17:27 수정 2021.10.14 17:32 댓글 0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업무를 진행하면서, 최근의 감염병 비대면 시대를 살고 있는 소규모의 개인 사업자(소상공인, 소기업 등) 또는 프리랜
[자치시대] 모든 사람의 노동은 존중받아야 한다.기자명김희진입력 2021.09.02 21:18댓글 0바로가기복사하기본문 글씨 줄이기본문 글씨 키우기며칠 전, 한 장의 기사 사진은 사람들로부터 질타와 지탄을 받았습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입구에서 ‘아프간 특별기여자(법무부의 표현을 그대로 인용함) 가족들’의 입소를 맞이하면서 브리핑을 하는 사진이었습니다. 브리핑을 하는 법무부 차관의 뒤에서 법무부 직원이 무릎을 꿇고 우산을 들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었습니다.처음 그 사진을 마주했을 때, 가짜뉴스 사진인 줄 알았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자치시대] 사과하지 않는 사람들기자명김희진입력 2021.07.15 19:37댓글 0바로가기복사하기본문 글씨 줄이기본문 글씨 키우기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다른 공유 찾기기사스크랩하기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하면 사람들은 사과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인과의 소통에서 잘못, 실수를 하면 깊은 반성을 담아 사과를 하고 바로잡을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바로잡을 수
[자치시대] 사람의 경계와 소통기자명김희진입력 2021.05.27 19:35수정 2021.05.27 22:41댓글 0바로가기복사하기본문 글씨 줄이기본문 글씨 키우기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다른 공유 찾기기사스크랩하기일상에서, 거리를 걷다가 낯 모르는 사람과 부딪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가벼운 스쳐지나감의 신체접촉은 찰나의 순간이라도 불쾌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타인의 신체를 의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480734며칠 전,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입구의 직원 분께서 "어머님"을 계속 외치는데, 누구를 부르는지를 몰랐습니다. 제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도 없어서 저를 부르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세상의 모든 신체적인 발달로 성장을 하고 성인이 되어서 노화를 맞이하는 단계의 사람이 되면, 모두가 ‘어머니’와 ‘아버지’가 된다는 왜곡 된 고정관념은 당혹스럽고 불쾌하게 합니다.비혼이거나 결혼을 했어도 부부의 2세가 없거나, 난임으로 힘들어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475376[자치시대] 학교폭력 피해 폭로가 던지는 질문기자명김희진입력 2021.03.04 19:35수정 2021.03.04 20:34댓글 0바로가기복사하기본문 글씨 줄이기본문 글씨 키우기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다른 공유 찾기기사스크랩하기최근 학교폭력사건이 연일 보도되고 있고, 관심사로 뜨겁습니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461057&fbclid=IwAR3xK2TXzzT3d-bOVNuqOLudi0ZoDGq5_qWcXragPKrbqMDk3s8oDH7nIJo기관의 회의에 참석을 하였는데, 회의실에 도착해서 반갑게 맞아주십니다.바로 알아봐주셔서 궁금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하시는 분들 중에 여성이 한 분이십니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옆에 계셨던 다른 직원 분께서 "어, 꽃이시네요, 남성분들 가운데 여성분이 한 분이시니까요."황당했습니다. 업무회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