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동학대 사망사건으로 사람들은 경악했고, 안타까움, 미안함과 학대가해자였던 양부모와 그 가족, 아동학대 신고를 제대로 대처하지 않은 해당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찰서 등을 향한 분노를 표출하였습니다. 그리고 국회에서는 아동학대범죄 처벌특례법 개정안을 빠르게 통과시켰습니다.

이렇게 포악스럽고 인권유린으로 사망하거나 신체가 크게 훼손되는 사건만을 아동학대로 인식하는 것은 아닌지 일상을 돌아보았습니다.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학대나 폭력으로 대하지 않는 체벌을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때는 어려서 다 그러면서 자랐어"라고.